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2.93% 유지…예금자 경쟁력은 왜 약해졌을까?
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2.93% 수준에 머물면서, 시중은행과의 금리 차이가 사실상 사라지고 있다.
저축은행 예수금 100조 원 아래로
저축은행 업계의 예수금 규모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.
예금자 보호 한도가 기존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됐음에도 불구하고,
2025년 12월 말 기준 저축은행 전체 예수금은 99조 원 수준으로 집계되며
100조 원 선이 무너졌다.
불과 지난해 9월만 해도 예수금은 약 102조 4천억 원 수준이었지만,
이후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.
가장 큰 이유로는
- 저축은행 수신금리 경쟁력 약화,
- 증시 반등에 따른 투자 자금 이동,
- 연체율 관리 강화로 인한 보수적 자금 운용
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.
정기예금 금리, 지금 어느 수준일까?
현재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약 2.93% 수준이다.
과거에는 시중은행 대비 눈에 띄는 금리 차이가 있었지만,
최근에는 시중은행 최고 금리(약 3.1%대)와 비교해도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.
즉,
“위험은 조금 더 감수하는데, 수익은 거의 비슷한 상황”이 된 셈이다.
나에게 미치는 영향|40대 직장인 예금자의 경우
대상자
- 저축은행 정기예금 보유자
- 1천만 원 이상 예치한 재테크 목적 예금자
변화 포인트
금리는 유지되지만, 상대적 매력은 감소
시중은행·인터넷은행 대비 추가 수익 기대 어려움
1,000만 원 정기예금 기준
서울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 K씨가
1년 만기 정기예금으로 1,000만 원을 예치했다고 가정해 보자.
저축은행 금리 2.93% 적용 시
→ 연 이자 약 29만 3천 원(세전)시중은행 최고 금리 3.15% 적용 시
→ 연 이자 약 31만 5천 원(세전)
연간 이자 차이는 약 2만 원 내외다.
금액 자체는 크지 않지만,
“저축은행을 선택해야 할 이유”가 예전보다 분명하지 않다는 점에서
체감도는 결코 작지 않다.
저축은행 예금을 유지한 이유는?
K씨는 저축은행에 약 5,000만 원의 정기예금을 보유하고 있다.
예금자 보호 한도가 1억 원으로 확대되면서 안정성에 대한 불안은 줄었지만,
금리가 2.9%대에 머무르며 시중은행과의 차별성은 거의 사라졌다.
K씨는
“예전에는 금리 때문에 저축은행을 선택했지만,
요즘은 굳이 옮길 이유도, 굳이 남을 이유도 애매하다”
고 말한다.
이는 많은 예금자들이 느끼는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.
지금 예금자는 무엇을 점검해야 할까?
✔ 현재 보유 중인 정기예금 금리와 만기일
✔ 시중은행·인터넷은행의 우대금리 조건
✔ 예금자 보호 한도(1억 원) 내 분산 여부
✔ 증시·채권형 상품 등 대체 수익 수단 가능성
특히 만기가 가까운 예금이라면,
재예치 전에 한 번쯤은 금리 비교를 해볼 필요가 있다.
FAQ
Q1. 왜 저축은행 금리가 예전보다 낮아졌나요?
대출 수요 둔화와 연체율 관리 강화로 인해, 공격적인 수신 경쟁이 어려워진 영향이 큽니다.
Q2. 가장 영향을 받는 사람은 누구인가요?
1천만 원 이상 정기예금을 보유한 재테크 목적 예금자일수록
금리 격차 축소로 인한 체감도가 큽니다.
Q3. 예금을 옮길 때 주의할 점은?
중도해지 이자 손실, 세금, 예금자 보호 한도(1억 원)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.
정리
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현재 2.93%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.
과거처럼 높은 금리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환경이며,
예금자 입장에서는 안정성은 확보됐지만 수익 매력은 줄어든 상황이다.
앞으로는
“어디가 더 높으냐”보다는
“내 자금 목적에 맞느냐”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.
출처: https://www.mk.co.kr/news/economy/11931907 관련 키워드: 저축은행, 예수금 99조원, 정기예금 금리 2.93%, 예금자보호 1억원, 증시 자금 이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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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,
개인별 금융 상황에 따라 판단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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